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과 입원조건 총정리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

고령화 시대의 노인병과 지병을 앓고 있는 가족의 간병 때문에 많이 고초를 겪는 지인의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알아보던 과정을 보며 그 차이와 입소 절차가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요양병원

전문요양시설이라고도 불리는 요앙병원은 요양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복잡한 의료 및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적인 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시설입니다. 간호 병원은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에게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면허가 있는 간호사, 의사 및 기타 의료 전문가로 구성됩니다.

요양원

요양원은 장기요양시설이라고도 하며, 장기요양과 지원이 필요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개인간병과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주거시설입니다. 요양원은 공동생활공간, 식사 및 사교 활동과 같은 편의 시설을 통해 거주자에게 편안하고 지원적인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이점

구분	요양병원	요양원
목적	치료	돌봄
입원자격	없음	1~3등급의 요양등급 필요
개념	30인 이상 수용시설 및 장기요양을 요하는 입원환자에게 의료목적	치매, 뇌졸증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편의 제공
적용보험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멀지 않은 26년에는 전 국민의 20%가 노인이라는 예측도 있는 만큼 한국은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중풍, 암,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므로 홈 케어로는 치료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간병을 하는 가족의 삶까지 힘들어지는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요양병원을 고려해 보곤 합니다. 이때에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아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은 시설의 목적부터 달라지는데요,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에 근거하여 치료 및 재활의 목적으로 입원하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곳입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 장기 요양 보험법에 의거하여 장기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으로 치료보다는 보호자가 어르신의 케어를 감당하기 어려울 때 찾는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데로 요양병원은 의료, 요양원은 생활,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할 듯합니다. 이에 따라서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있어 시간에 상관없는 집중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며, 요양원은 의사 또는 병원과 협력하여 필요시 정해진 횟수마다 방문하여 진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요양병원은 병상수에 따라 상주하는 의료진과 간호사의 수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환자 6명당 간호사 1명, 환자 40명당 의사가 1명씩 필수 상주해야 하고 환자 100명당 물리치료사 1명도 구성되어야 합니다. 요양원은 간호사 외 6~7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 100명당 1명의 사회복지사로 구성됩니다.

입원조건차이

요양병원은 등급과 관계없이 질병, 장애로 치료가 필요한 분들 모두 입원할 수 있는 반면에,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필요하고 만 65세 이상, 치매 및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 중에서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을 판정받은 분들이 입원할 수 있습니다. 3~4등급의 어르신이 입소하고자 한다면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적용받는 법률도 달라 보험 적용이 되는 범위도 다를 수 바께 없습니다. 입원비의 차이는 요양병원에서는 질환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보험혜택으로 최대 80%의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양원은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보호자가 모든 간병비를 부담하며 식비는 통상 50%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반면, 요양원에 입소하면 간병비는 100%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식비는 보호자가 100% 부담하게 됩니다. 외래 진료 시의 약 값과 치료비의 경우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달리 진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렇게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확연히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남은 여생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기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믿고 모실수 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쾌적한 시설과 낮은 입소조건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