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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해외골프여행

골프 여행 태국 타이 컨트리 클럽 둘만의 자유 여행

by 신디세상들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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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막혀있던 해외골프여행. 하늘 문이 열리자마자 22년 8월 틀에 얽매인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롭게 휴식하며 2인골프를 즐기고 4박 6일의 일정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적한 골프장과 맛있는 먹거리, 환상적인 풀이 있는 호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골프여행이 아닌가 싶어 소개합니다.

태국 타이 컨트리클럽

태국은 풍부하고 다양한 골프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 수많은 코스가 있다. 이 코스들의 대부분은 산맥, 숲, 해안가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홀한 전망과 도전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코스는 아마도 방콕 바로 외곽에 위치한 타이 컨트리클럽일 것이다. 이 코스는 아시아 혼다 클래식, 볼보 마스터스, 혼다 LPGA 타일랜드를 포함하여 수년동안 여러 주요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 Denis Griffiths 가 설계한 타이 컨트리클럽은 도적적인 레아아웃, 흠잡을 데 없는 컨디션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코스는 넓은 페어웨이,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 탐색하는 데 정확성과 기술이 필요한 기복이 심한 그린을 특징으로 한다.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 외에도 다양한 시설과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골퍼와 비골퍼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이 클럽은 고급스러운 클럽하우스, 여러 레스토랑, 테니스, 수영, 스파 트리트먼트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타이 컨트리클럽은 태국에서 도전적이고 잊을 수 없는 골프 경험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아시아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로 명성이 높고 주요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 역사는 골프 세계의 진정한 아이콘이다. 

2인 플레이

타이 컨트리클럽은 2인플레이도 가능하다. 태국에 있는 골프 코스는 한국과 달리 2인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1인 1 캐디, 1인 1 카트로 여유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2인 플레이가 가능한 곳을 몇 군데 더 알아보자면, 반얀 골프 클럽(후아힌 위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타야 위치), 알파인 골프 클럽(방콕 위치), 치앙마이 하이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등 많은 골프 코스가 있다.(골프장 컨디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유여행

우리는 지난 8월 여름 골프와 휴식을 위해 4박 6일의 일정으로 방콕행 티켓을 예매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수완나퓸 공항,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한 랜트카를 찾아 Z Though By The Zign 숙소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수영장과 연결된 객실과 물 위를 걷는 듯한 객실 유리 바닥이 포인트린 럭셔리한 부티크 리조트다. 2인이 러블리한 공간을 안겨주는 최고의 안락한 호텔인 듯하다. 저녁에 출발한 항공일정으로 새벽에 도착했고 다음날 아침 여유롭게 일어나 2인 골프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장을 찾았다. 이게 가능할까? 할 정도로 놀라웠던 사실은 예약이 없이 당일 방문하여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태국의 골프회원권이 있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시간에 쫓김도 없이 호텔 리조트에서 맞있는 조식 뷔페를 즐기고 랜탈한 차를 손수 운전하고 골프 클럽하우스에 도착해 바로 티샷을 할 수 있다는 게 더없이 놀라웠다. 골프 코스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방콕에서 가까운 곳 또는 골프코스가 재미있는 곳, 유명한 곳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8월은 한국과 같이 태국도 골프 비수기라고 한적한 편이라고 한다. 우리가 즐겼던 골프장의 컨디션은 아주 좋았다. 그중 타이 컨트리클럽은 아름다운 조경을 보며 황홀하기까지 했고 잊지 못할 골프 코스이기에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라운딩이 끝나면 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고 저녁식사는 다양한 시푸드 태국음식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달콤 새콤한 과일들로 아침식사를 하고 시원한 쌀국수로 점심 식사를 하며 틈틈이 수영하고 싶을 땐 호텔 문 밖의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패키지를 이용해 리조트에서 골프와 식사를 하고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며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틀에 짜인 여행을 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는 둘만에 자유로운 이동과 골프, 가고 싶은 곳의 식당과 관광지, 정해지지 않은 기상시간들이, 이것이야 말로 자유여행이 주는 행복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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